엘리자베스 영애의 화려한 대역 생활 02권
공작의 적자 실베스터에게 의뢰를 받아 그의 여동생인 분방한 공작 영애 엘리자베스의 ‘대역’이 된 시골 귀족 엘리자베스.
약혼자 유인과의 약혼 파티를 그럭저럭 넘겼으나, 엘리자베스 본래의 의젓한 행동 때문에 유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될 것 같다.
그래도 "대역을 관두지 말아 줘"라고 호소하는 실베스터에게 엘리자베스가 제시한
조건은― 구두에 키스?!
어떤 상황에도 이익을 얻는 치열한 엘리자베스 영애의 화려한 대역 생활. 파란의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