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영애는 모험가를 목표로 한다 03권
전생에 읽은 소설 『들장미의 그대에게 영원한 사랑을』과 그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녀 마리벨.
셀레는 길드의 의뢰를 하던 중에 우연히 마리벨을 목격함으로서 자신이 여전히 악역영애라는 소설 속 줄거리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못했다는 걸 통감했다.
절망에 빠진 셀레였지만 스스로 다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루나 아이작의 애정에 힘입어 소설과 다른 미래로 나아갈 결의를 새로이 다진다.
―이처럼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주말이 끝나고
「다녀왔어, 내 일상아!!」
기사학교에 돌아온 셀레는 의기양양하게 격투수업으로 향했지만 알마의 쌍둥이 오빠인 세실과 반대항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