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저주받은 대공가에는 붉은 천사가 있다 3권 (완결)
미리보기

저주받은 대공가에는 붉은 천사가 있다 3권 (완결)

저자
도나기 저
출판사
피오렛
출판일
2022-03-14
등록일
2022-06-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PC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죽음 후, 생소한 세계에서 낯선 사람의 몸으로 눈을 뜬 그녀.
그녀의 몸은 후작 영애 피오니로, 이 세계는 다름아닌 그녀가 만든 소설 속의 25년 전이었다.

신전의 횡포, 악마 대공…….
주인공들을 돋보이기 위해 만들었던 설정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원작자, 그리고 이 세계의 사람으로서 죄책감과 책임감이 그녀의 어깨를 무겁게 내리누른다.

피오니가 이 세계에 적응하길 어느덧 6년이 지나고…….
원작의 악역이 될 에단 누아르는 이제 고작 일곱 살.
원작을 바꿀 능력은 없어도 운명이 정해진 아이에게 힘이 되고자,
그녀는 대공가에 들어갈 때를 노리며 후작가의 눈을 피해 의술을 배운다.

그리고 피오니는 에단의 아버지이자 '악마 대공'인 레오나드 누아르와 결혼하기에 이르는데.

[힐링물/육아물살짝/정략결혼/원작자여주/치료사여주/시한부남주/악마라불리는남주/애아빠남주]

* * *

“저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인께서 더 불편하신 것 아닙니까. 저를 악마라고 생각하는 것을 잘 아니 숨기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누아르 대공가는 제국 건국 때부터 동쪽 국경을 지켜 준 개국 공신인데 세상에 어떤 악마가 이렇게 성실하고 착한가요?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에요.”
피오니의 대답에 레오나드가 두 눈을 끔뻑였다. 방금 자신이 들은 말이 환청은 아닌가 싶었다. 레오나드는 초면인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듣는 것이 처음이었다.

QUICKSERVICE

TOP